우도농악전수생 / 허 혁씨

허 씨는 “중학교시절 은사님으로부터 사물놀이를 배웠던 것이 계기가 돼 우도농악을 전수받게 됐다”고 계기를 밝혔다.
허 씨는 “우도농악은 예능면에 있어 다양하고 화려할 뿐만 아니라 가락은 약간 느리긴 하지만 리듬의 변화가 다채롭고 농악자체가 굉장히 맛깔스러워 타 지역의 농악과는 차별화된 것이 우도농악이 지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도농악을 잘 배우고 익혀 다른 사람들이 배우고 접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싶다”며 “또 실력을 키운 후 해외에도 나가 세계인들에게 우도농악을 알리는 등 국위선양에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허 씨는 오는 10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 불갑사지구 관광단지 상설공연장에서 전수생들과 우도농악시연을 펼치고 있다.
● 위치 : 영광우도농악보존회
● 전화 : 351-2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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