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통해 새로운 세상 보았습니다”
“공연 통해 새로운 세상 보았습니다”
  • 영광21
  • 승인 2008.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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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정신보건센터 극단청춘 창작극 관람
영광군정신보건센터(센터장 이연국) 주간재활회원 및 재가회원, 직원 등이 광주문화예술진흥위원회와 극단청춘이 실시하는 창작극 <구름되어 떠나고>를 지난 3일 관람했다.

이날 주간재활회원 및 재가회원들은 전문 연극배우와 놀이패, 국악인 등 여러 장르의 예술가들이 어울려 펼치는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새로운 매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관람은 마당놀이의 표현성과 연극의 극적요소를 취합해 창작극으로 형상화 한 것으로 일제·분단을 배경으로 주인공들의 엇갈림, 월남, 재회, 용서 등을 통해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져 문화적 환경적으로 취약한 정신 장애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