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광군향우산악회(회장 오세길)가 지난 19일 경상북도 문경군 주흘산 산행을 실시했다.
이날 산행은 향우산악회원 50여명이 참가해 여궁폭포, 해국사, 주흘산주봉, 꽃밭서들 등의 코스산행을 한뒤 하산하면서 KBS방송국 왕건드라마 세트장을 둘러봤다.

이날 주흘산은 붉게 물들인 단풍으로 단장돼 산과 계곡을 오르내릴 때마다 회원들의 입에서는 탄성이 절로 나왔으며 특히 이날은 문경군에서 사과축제가 열려 회원 모두가 많은 먹거리 볼거리 등으로 즐거운 산행이 됐다.

오세길 산악회장은 “열심히 참여해 줘 감사하며 산악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재경영광군향우산악회는 매월 3째주 일요일 산행을 실시하고 있으며 재경영광군향우회원이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회원이 될 수 있다. 다음달 산행은 제주도 한라산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