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관광자원 효과와 소득증대 기대
군서면(면장 정효성)이 지난 27~28일 이틀간 면사무소 직원과 이장, 청년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19km에 식재한 은행나무 3,500그루의 정비작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군서면이 조성중인 은행나무 가로수 길은 특별한 관광자원이 없는 지역을 아름답고 쾌적하고 특색있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2007년부터 향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의 자율적인 성금으로 가로수길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정비작업은 그동안 3차례에 걸쳐 식재된 은행나무의 보식 및 지주대정비 그리고 비료주기 등 사후정비작업을 추진했다
정효성 면장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성금 등으로 마련된 은행나무 가로수 길은 면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이 담겨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해 은행잎이 흩날리는 아름다운 은행나무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서면은 은행나무 고장 만들기가 결실을 맺는 3~4년 후부터는 봄에는 초록빛, 가을에는 노란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은행나무거리 조성을 통한 관광자원의 효과와 함께 잎과 열매수확으로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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