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간의 조화>라는 주제로 열린 제7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가 지난 24일 개막해 나주 전남도 농업기술원에서 11월3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 영광군에서는 특산물코너를 운영해 파프리카, 고추, 모싯잎송편 등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활동을 실시한다. 또 향토음식장터를 운영해 우리지역의 맛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기간중 열리는 4-H경진대회에는 영산성지고등학교와 법성고등학교 4-H회원 학생들이 출전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더불어 건강장수문화 발표회에는 군남 장고마을과 염산 상오마을 주민들이 참가할 계획이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 전시와 이색농산물 전시, 야생화 전시 등 전시관을 운영하고, 전남 시군의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장터와 향토음식장터 운영, 농경문화 체험, 고구마수확 체험 등 15종의 다양한 오감만족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또 4-H경진대회, 건강장수 문화발표, 퓨전 국악공연, 거리마술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