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철기씨 농사지은 쌀 600kg 쾌척
군서면 만금리 출신으로 영광읍에서 자영업(나라전력)을 하는 독지가 은철기씨가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을 2001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서면(면장 정효성)은 훈훈한 정이 담긴 독지가의 기증쌀 600kg을 홀로 사는 노인세대, 장애인세대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30세대를 선정해 직원들과 함께 찾아가 희망을 안겨주며 감동을 전달했다.
은철기씨는 “불우이웃들의 힘겨운 삶을 진정으로 위로하고 작은 정성을 베풀어 절망에 빠진 이웃에게 희망을 되돌려 주는 소중한 동반자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우이웃을 돕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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