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0일, 주민 향우 성금 각종 물품 자진 기탁 ‘훈훈’
법성면(면장 성석남) 화천1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석장리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10월30일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향우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다가오는 겨울철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이 될 석장리경로당은 5,000만원의 사업비로 대지 856㎡, 건물 72㎡ 규모의 현대식으로 준공됐다.
경로당 준공을 추진한 권영근 이장은 “연로한 어르신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을중앙에 건립돼 마음이 뿌듯하다”며 “경로당신축에 협조해 준 관계기관과 성금 및 각종 물품을 자진 기탁해 준 주민, 향우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로당 신축에 도움을 준 공로로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성석남 면장은 “경로당 준공을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앞으로 노인복지시책에 가일층 힘을 쏟아야겠다는 각오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로당 준공식에는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영광원자본부 제3발전소 안전부팀이 방문해 대형 김치냉장고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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