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 연분홍 물결 넘치는 명소로
묘량면(면장 이현춘)이 장암산 철쭉공원에 3,200주의 철쭉을 추가 식재했다.자연상태로 20~30년 된 철쭉바탕에 지금까지 65,000주의 철쭉을 식재해 많은 등산객과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장암산 철쭉공원은 이번 추가식재로 내년 봄 더욱 아름다운 꽃동산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묘량면은 오는 8일 실시되는 제6회 장암산등산대회를 앞두고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2일까지 등산로 3개소를 정비완료 했다.
또 매주 금요일 장암산 명산가꾸기를 위해 면직원 및 묘량여성산악회원들이 등산로, 쉼터(팔각정), 숯가마샘터, 패러글라이딩이륙장 등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해 등산객 및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의 여가활동에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이현춘 면장은 “장암산을 사계절 찾아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꾸고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해 언제나 반기는 장암산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며 “ 특히 내년 장암산철쭉공원은 연분홍물결로 도내 서남권 관광객의 사랑을 받을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밝혔다.
장암산은 동으로는 무등산과 광주광역시가 저멀리 보이고 위로는 대마 태청산, 남으로는 불갑 연실봉, 북방으로는 선운산, 내변산 자락이 한 눈에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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