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염산면(면장 최용길)이 지난 7일 이주여성과 가족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8년 하반기 다문화가정 지역문화 답사의 시간을 가졌다.올 한해 힘들었던 농사를 마무리하고 가족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이주여성들은 춘향골 남원 광한루와 오색단풍의 지리산 피아골과 노고단, 화엄사 등을 방문했다.
지역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이주여성들은 이구동성으로 “가족들과 함께 한 이번 문화유적지 답사는 참으로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산면은 올해 특수시책으로 다문화 가정의 날을 제정해 이주여성과 그 가족들을 초청, 지역문화답사와 간담회 등을 열고 이들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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