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홍군 영광전자고 1학년
“유도는 10분만해도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단시간 운동효과가 나타나는 매력적인 운동입니다” 라고 유도에 대해 설명하는 문찬홍(영광전자고1년)군.문찬홍군은 초등학교 6학년때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유도를 접하게 됐는데 영광에는 유도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어서 배우지는 못했지만 유도관이 개관한 후부터는 유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배우고 있다.
그는 올해 처음으로 유도를 시작했지만 지난 6월에 전남회장기대회와 지난1일 여수시에서 펼쳐졌던 대회에 참가해 당당히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유도실력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활동이 기대된다.
“유도는 업어치기 기술이 압권이고 업어치기 한방으로 학업성적으로 인해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친구들에게 권하는 문 군은 “유도를 할 수 있도록 뒤에서 적극적으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격려해주시는 부모님에게 가장 고마운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 사회체육학과에 진학해 유도를 좀더 배울 것이고 대학 진학후 멋진 직업군인이 돼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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