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어치기 한판으로 스트레스 날려요”
“업어치기 한판으로 스트레스 날려요”
  • 영광21
  • 승인 2008.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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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찬홍군 영광전자고 1학년
“유도는 10분만해도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단시간 운동효과가 나타나는 매력적인 운동입니다” 라고 유도에 대해 설명하는 문찬홍(영광전자고1년)군.
문찬홍군은 초등학교 6학년때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유도를 접하게 됐는데 영광에는 유도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어서 배우지는 못했지만 유도관이 개관한 후부터는 유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배우고 있다.

그는 올해 처음으로 유도를 시작했지만 지난 6월에 전남회장기대회와 지난1일 여수시에서 펼쳐졌던 대회에 참가해 당당히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유도실력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활동이 기대된다.

“유도는 업어치기 기술이 압권이고 업어치기 한방으로 학업성적으로 인해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친구들에게 권하는 문 군은 “유도를 할 수 있도록 뒤에서 적극적으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격려해주시는 부모님에게 가장 고마운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 사회체육학과에 진학해 유도를 좀더 배울 것이고 대학 진학후 멋진 직업군인이 돼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