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2일, 지리산 노고단서 영호남 우애 과시
법성면(면장 성석남)이 경북 의성군 단촌면(면장 권광호)과 동서화합을 다지기 위한 자매결연 행사를 양측 기관·사회단체회원 80여명이 참석해 지난달 22일 구례군 지리산에서 개최했다.1999년부터 시작돼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영광지역 특산품인 굴비와 의성군 특산품인 사과·마늘의 상호 선물교환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양 지역의 특성과 지역경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성석남 면장은 “이 같은 교류행사가 양 지역의 우수한 문화와 관광자원, 특산품을 소개하는 등 상호 이해와 지역갈등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지역문화탐방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통한 상호 소득증대방안 및 국민대통합운동으로 승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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