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만 쳐다봐도 당구 길 보여요
천장만 쳐다봐도 당구 길 보여요
  • 영광21
  • 승인 2008.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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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동호인 / 강성화씨
“당구는 생각과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 운동으로 집중력 향상과 큐대를 잡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제대로 공이 들어갔을 때 쾌감과 스릴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건전한 스포츠다”고 말하는 강성화씨.
강성화씨는 당구를 배우기 전에 볼링을 했는데 자신과 잘 맞지 않아 그만두고 군제대후 먼저 당구를 시작한 친구들의 적극적인 권유로 시작해 틈나는 데로 당구를 즐기고 있는 마니아로 250여점이 넘을 정도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강 씨는 “TV를 통해 프로급 동호인들의 기술을 볼 때면 항상 새로운 것을 느끼고 지금도 잠자리에 들기전 천장이 당구테이블로 착각할 정도로 당구생각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당구는 하면할수록 삶의 엔돌핀이 생기는 스포츠며 친구들과 우정을 돈독히 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더욱 노력해 당구묘기대회와 같은 규모가 큰 당구대회에 출전해 뛰어난 실력을 보유한 동호인들과 한번 겨뤄보고 싶다” 고 덧붙여 전했다.
큐대에 여가를 실은 강 씨의 모습이 건강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