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감사의 집 작품전시회 개최
감사의 집(목사 오민록)이 지난 15일 교육관에서 <내 마음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작품을 전시했다.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이 몸이 불편한 가운데도 불구하고 가을 풍경 꾸미기, 밀가루 점토놀이, 한복만들기, 액자만들기, 꽃병만들기 등 직접 만든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감사의 집 관계자는 “처음에는 어르신들이 두려움과 거부반응을 보여 걱정이 많이 됐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노인성 질병을 예방하고 긍정적인 정서표현과 대인관계의 폭을 증진해 협동성, 사회성을 향상시켜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자신감을 획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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