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영광읍협의회 성금 기탁
새마을지도자 영광읍협의회 성금 기탁
  • 영광21
  • 승인 2008.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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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소년소녀가장 위탁가정 100만원 전달
새마을지도자 영광읍협의회(협의회장 한상신)가 지난 15일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영광읍에 기탁했다.

기탁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영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46명 회원들이 한해 농사를 깨끗이 정리하고 환경보전에도 기여하며 영농폐기물 및 재활용품 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다.
한상신 협의회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더욱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으로 힘과 용기를 북돋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이 고생해 모은 돈이니 만큼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환경보전과 이웃사랑운동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영광읍새마을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읍 관계자는 “어렵게 마련한 소중한 성금이 뜻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탁 단체의 뜻에 따라 영광읍 관내 소년소녀가정 및 위탁가정 아동에게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