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면(면장 최정길)이 지난 12월20일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250여명을 초청해 <2008 연말 사랑 나눔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웃어른을 공경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면 직원들이 지난 1년간 휴경농지에서 재배한 친환경 고구마의 판매대금과 연말 각종 행정평가 시상금 등을 모아 마련돼 더욱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행사는 조졸한 점심과 다과를 제공하고 학구정, 석천노인회와 옥당골농악대의 공연 등이 펼쳐지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직원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한 최정길 면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는 모습을 을 보며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