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31일 해넘이 이벤트 다채롭게 개최
영광군이 지난해 12월31일 백수해안도로에서 해넘이 이벤트를 실시했다. 해넘이 행사에는 눈발이 내리는 가운데 군민과 백수해안도로를 찾는 관광객 등이 참석했으며 시름을 날려 버리는 풍선날리기와 희망과 보람찬 한해를 기원하는 촛불소원빌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아름다운 백수해안도로를 홍보하기 위한 조형물과 상징탑이 설치돼 상징탑 점등식을 가져 앞으로 백수해안도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백수해안도로 365건강계단 일원에 설치한 시·종점 조형물은 9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문경석 원석으로 높이 7.8m(백수해안도로 17㎞)로 아름다운 백수해안도로를 상징한다.
상징탑은 7개의 알루미늄 LED 전광 무지개 빛깔은 석양노을과 칠산 앞바다의 칠산섬을 의미한다.
특히 야간에는 일곱가지 무지개 색깔을 자랑하고 있어 야간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고 관광객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광만이 간직 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상품인 백수해안도로의 시·종점에 조형물을 자연오석으로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서해바다를 따라 굽이굽이 돌아가는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특히 이번에 건립된 상징탑은 군민화합과 번영을 상징하는 의미를 부여해 제작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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