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전경 느끼며 맘껏 달리수 있어 최고!
아름다운 전경 느끼며 맘껏 달리수 있어 최고!
  • 영광21
  • 승인 2009.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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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굴비MTB자전거동호회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보면 차를 타고 달릴 때와 비교할 수 없는 쾌감을 느낍니다”라고 말하는 법성굴비MTB자전거동호회(회장 강행원) 회원들.
법성굴비MTB자전거동호회는 지난 2006년 자전거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관내 지역의 코스가 마음에 들어 동호회를 창단하게 됐으며 현재 24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강행원 회장은 “자전거를 타고 달릴 때 느끼는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신나고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했다.

법성굴비MTB자전거동호회는 백수해안도로,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선운사 등 관광지 등에서 3시간 정도 자전거를 타고 있다. 또 처음 자전거를 타는 회원들을 위해 자전거 선별, 복장, 자전거 타는 요령 등을 비롯해 초보회원들을 격려해주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한 회원은 “우리 법성굴비MTB자전거동호회는 단합이 잘되고 매번 모임 때마다 회원 모두가 그곳의 경치와 풍경을 즐기며 즐거운 마음으로 자전거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 회원들은 평균 8년 경력의 베테랑 회원부터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 회원까지 모두가 자전거에 대한 열정이 넘쳐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해안일대를 순회하며 지역을 홍보하고 단오제기념 마라톤대회때는 의약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이들은 올해 펼쳐질 각종 자전거대회와 자전거사랑연합회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현재에도 열심히 연습중이다.
자전거활성화에 중점을 두며 활동하고 있는 이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강기원 기자 kkw7127@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