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관내 어르신 초청 따뜻한 정 전달
한국수력원자력(주)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심규열)가 지난 9일 기축년 새해를 맞아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펼쳤다.이번 행사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경로효친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홍농읍에 거주하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홍농읍 관내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은 심규열 영광원전 본부장을 비롯해 홍농읍(읍장 한행석), 홍농읍 여성자원봉사대(회장 김예순), 영광원전 부녀회 등 지역사회 봉사단 80여명이 참여해 새해 훈훈한 이웃사랑의 실천과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심규열 본부장은 “기축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새해에도 발전소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공기업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어르신들과 새해 덕담을 나눴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최병두 노인회장은 “요즘처럼 세상이 각박해 가는데도 어른들을 공경할 줄 아는 후학들이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자주 있도록 해 줬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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