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모와 정서함양에 도움 커
건강도모와 정서함양에 도움 커
  • 영광21
  • 승인 2009.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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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육일정 / 김윤구씨
영광육일정 활터에서 우리의 전통무예인 궁도를 열심히 배우고 있는 김윤구씨.
김 씨는 지인의 소개로 궁도를 시작했던 것이 인연이 돼 지난 2005년 영광 육일정에 입문해 꾸준히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그는 “모든 스포츠 종목이 마찬가지겠지만 궁도는 온몸 운동이고 정신수양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좋고 활시위를 당겨 화살이 과녁 정중앙에 꽂히면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릴 수 있어 활을 손에서 쉽게 놓지 못한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영광육일정 활터에서 주말시간을 이용해 사원들과 같이 3시간 정도 연습한 결과 전국대회 단체전과 전남서남부지역 및 서해지역 친목대회 등 많은 대회에 사원들과 같이 참가해 단체전 3위 등에 입상하는 성적을 올리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김윤구씨는 “궁도발전과 더불어 많은 이들이 궁도를 배울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새해에는 많은 주민들이 궁도장을 찾아 몸과 마음이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하며 과녁을 향해 힘찬 활시위를 당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