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면장 정효성)이 청년회와 부녀회, 생활개선회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월19일부터 4일간 서울 관악구청 광장과 아파트 등지에서 영광농수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

2,500만원의 판매성과를 올린 이번 행사는 지난 2006년 3월 서울 관악구청 직장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이를 계기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행사로써 매년 명절 때면 영광의 굴비, 모싯잎송편, 친환경쌀, 태양초고추가루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명절을 맞아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찾기 위해 많은 주민과 향우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으며 이낙연 국회의원과 정기호 군수 등이 찾아 주민들에게 직접 지역특산품을 홍보,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를 주관한 정종인 청년회장은 “택배를 이용한 판촉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앞으로도 추석 등 명절을 전·후한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농수산물 판로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