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낚시동호회
바쁜 일상생활속에서도 회원들과 어울리며 강가나 바닷가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는 푸른낚시동호회(회장 김대영).13명의 동호인들로 구성된 푸른낚시동호회는 지난 2002년 낚시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창단됐다.
푸른낚시동호회는 주로 봄 가을에 낚시를 즐기고 있으며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 낚시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불우이웃돕기 및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낚시 외에도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푸른낚시동호회는 겨울철에는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남해안으로 출조해 그 지역의 자연과 풍경, 고독을 친구삼아 낚시를 즐기고 있다.
이곳 동호회는 매번 출조시 회원 대다수가 참여하는 출석률을 보이고 있다.
푸른낚시동호회는 그동안 관내에서 열렸던 크고 작은 대회에 출전해 대어상 등을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한 최강의 동호회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김대영 회장은 “매번 출조 할 때마다 대어를 낚고 싶은 마음이고 낚시는 정신수양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대어를 낚았을 때의 손맛은 말로는 어떻게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며 “하면 할수록 욕심이 나는 스포츠”라고 말했다.
푸른낚시동호회는 그 어느 낚시동호회보다도 회원간의 우정이 특별하며 매번 정기모임을 통해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있다. 회원들은 “낚시는 삶의 활력소이고 낚시대와 미끼만 있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레저”라며 “정신수양과 더불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라고 극찬했다.
“앞으로 관내대회 뿐만 아니라 여건이 되면 특색있는 대회를 만들고 싶고 동시에 바다환경정화활동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동호회원들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강기원 기자 kkw7127@y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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