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6천만원 당기순이익 6% 출자배당 3억3천만원 법정이월
영광농협(조합장 박준화)은 지난 6일 한전문화회관에서 조합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영광농협은 조곡가격지지 7억원와 영농자재 무상공급 그리고 조합원 실익사업 12억4,000만원을 차질없이 지원하고 각 사업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12억6,0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과 조합원 출자금 6%와 이용고 배당금 3억5,000여만원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 1부에서는 농촌과 농협발전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시상식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조합원 자녀 20명에게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2부에서는 지난해 사업보고와 사업추진실적, 손익내역, 잉여금 처분, 재무현황 등 조합운영 전반에 대한 보고와 상임이사 및 비상임이사 선출이 진행됐다.
이번 임원선출에는 선거의 새바람을 일으키며 ▶ 상임이사 정길수 ▶ 비상임이사 오남제, 하금식, 김의돈, 김연배, 박달원,노병오, 류연평, 정무도씨가 무투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박준화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삼고 조합원들의 헌신적인 사업참여로 좋은 경영성과가 있었다”며 “올해도 창조ㆍ혁신경영으로 조합원 중심의 농협다운 농협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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