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지역사회 통합·조기적응 토대 마련

군은 지난 1월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유지, 해당학과 교수, 공무원 등이 참여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영광군새마을회를 위탁 운영자로 선정함으로써 앞으로 3년 동안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영광군새마을회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등의 이민자들에게 한국문화의 조기적응에 필요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남도에서 직영하던 센터를 군으로 유치하면서 선정됐다.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영광과 무안지역의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다문화 한마음축제,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또 각 가정을 방문하는 한국어지도사와 아동양육지원서비스 등 이주민들을 위한 질 높은 서비스를 다양하게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영광군새마을회는 고봉주 사무국장을 센터장으로 발령하고 체계적이며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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