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소중히 여기며 성공 건설 디딤돌 되겠다”
“환경 소중히 여기며 성공 건설 디딤돌 되겠다”
  • 박은정
  • 승인 2009.02.1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수업체 탐방 250 / 법성 (주)칠산레미콘
콘크리트 제조설비를 갖춘 공장에서 제조한 프레시 콘크리트(fresh concrete)를 섞으면서 지정된 장소까지 운반해 공급하는 사업체인 (주)칠산레미콘(대표 이경원).
레미콘이란 완벽한 콘크리트 제조설비를 갖춘 공장에서 시멘트, 골재(모래, 자갈), 물, 혼화재의 재료를 이용해 규정된 제조방법, 품질검사 등에 준해 제조한후 트럭믹서 또는 에지테이터 트럭을 이용해 공사 현장까지 운반되는 굳어지지 않은 유연한 상태의 콘크리트를 말한다.

법성면 덕흥리에 위치한 칠산레미콘은 공사가 뜸한 동절기와 최근 침체된 건설경기 속에도 일감이 밀려 기쁨이 넘치고 있다.
2007년 12월20일 문을 열고 꾸준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칠산레미콘은 이경원 대표를 필두로 지입차 기사를 포함한 20여명의 직원들이 합심해 회사를 알차게 이끌어 가고 있다.

“몇년전 부도로 문을 닫은 금광레미콘 회사에서 20년 넘게 근무한 경험과 근무하며 함께 뜻을 나눴던 동료들이 마음을 모아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사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를 밝힌 이경원 대표는 “건설의 비수기임에도 거래가 이어져 안도의 숨을 내쉬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건설경기가 위축돼 걱정이다”며 “콘크리트는 한번 사용하면 다시 건설을 하기 전까지 영구히 보존되는 건축자재로써 무엇보다 품질을 최우선으로 신용과 정직을 전달하며 알찬 내실을 다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양질제품 생산·공급 고객만족 부응
자동화시스템에 의한 통합 생산관리체계로 생산비용 및 물류비용을 절감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칠산레미콘은 양질의 제품을 생산·공급함으로써 고객만족에 부응하고자 힘을 모으고 있다.
“인력관리가 전체적인 회사의 미래를 결정짓는다”는 이 대표의 말처럼 칠산레미콘은 글로벌시대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첨단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급변하는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탄탄한 경영체제를 갖춰 나가고 있다.

풍부한 기술과 노하우로 가치창조
공장운영의 전반적인 책임을 맡고 있는 김경택 공장장은 “건설문화의 발전과 사회간접자본 시설확충은 지역경제발전의 초석이다”며 “품질관리에 집중적인 투자와 노력을 경주해 기초건설원자재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함으로서 주민 여러분과 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고자 직원 모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풍부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1세기 초일류 건설자재 전문회사로의 변신을 시도하기 위해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칠산레미콘은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정직과 신용을 전하는 기업으로서 윤택한 생활문화와 삶의 가치창조에 다가서기 위한 경주를 시작하고 있다.

“아직은 초창기라 갖춰 나갈 것도 많고 채워야할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고객을 최고로 여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성실한 다짐을 약속하는 칠산레미콘은 ‘발전’이라는 희망을 위해 열심히 질주하고 있다.
도로를 달리다 마주치는 칠산레미콘의 초록색 트럭이 왠지 반가운 것은 성실한 부지런함 때문인가 보다.

이경원 (주)칠산레미콘 대표
“공동번영으로 지역발전 이룬다”

사업체의 문을 열어 어려운 지역경제 속에서도 순탄하게 성장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역주민의 높은 성원 덕이라고 생각한다.
베풀어 주신 관심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전달하며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지역에 자리한 건설업체를 비롯한 동일업계와도 상생하며 공동번영을 이뤄 지역발전에 일조하는 기업이 되겠으며 지역을 널리 알리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을 위해 정진하며 교만하지 않은 겸손함으로 거듭날 것을 굳게 다짐하며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물심양면으로 성원을 보내준 지역주민을 비롯한 선·후배께 다시한번 감사를 전하며 무한한 발전을 위한 도전을 펼쳐 나가겠다.
박은정 기자 ej0950@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