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국가대표는 바로 우리입니다”
“미래의 국가대표는 바로 우리입니다”
  • 영광21
  • 승인 2009.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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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정보산업고 육상부
영광스포티움 육상트랙 경기장에서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며 부원간의 호흡을 맞추며 열심히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영광정보산업고등학교(교장 허순종) 육상부(감독 김현철) 학생들.

영광정보고 육상부는 올해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광주, 여수 등 전국 각 지역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오는 등 선수들 모두가 파이팅을 외치며 훈련하고 있다.
1992년 창단된 영광정보고 육상부는 5명의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선수들 모두가 미래의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김현철 감독과 이미선 코치의 지도아래 힘찬 동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 감독은 “선수들 모두가 정규수업시간을 마침과 동시에 영광스포티움 육상트랙경기장에 모여 가볍게 몸을 푼 다음 3시간 정도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선수들 모두가 열심히 하고 있어 올해 성적이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광정보고 육상부는 광주·전남 타 학교 선수들과 비교해 전혀 밀리지 않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희진(2) 선수의 실력이 날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어 그 어느 해 보다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되고 있다.
주장을 맡고 있는 김희진 학생은 “있는 힘껏 뛰고 나면 힘들었던 순간도 잊게 되고 학업에도 많은 도움이 돼 또래의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은 운동이다”고 말했다.

노정애, 박송희, 김아영 등 국가대표 육상선수들을 배출한 영광정보산업고 육상부는 명실상부한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훈련을 열심히 해 5월에 열리는 제9회 한국주니어육상대회와 제37회 추계 전국 중·고 육상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중에 있다.
강기원 기자 kkw7127@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