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정보산업고 육상부

영광정보고 육상부는 올해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광주, 여수 등 전국 각 지역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오는 등 선수들 모두가 파이팅을 외치며 훈련하고 있다.
1992년 창단된 영광정보고 육상부는 5명의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선수들 모두가 미래의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김현철 감독과 이미선 코치의 지도아래 힘찬 동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 감독은 “선수들 모두가 정규수업시간을 마침과 동시에 영광스포티움 육상트랙경기장에 모여 가볍게 몸을 푼 다음 3시간 정도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선수들 모두가 열심히 하고 있어 올해 성적이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광정보고 육상부는 광주·전남 타 학교 선수들과 비교해 전혀 밀리지 않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희진(2) 선수의 실력이 날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어 그 어느 해 보다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되고 있다.
주장을 맡고 있는 김희진 학생은 “있는 힘껏 뛰고 나면 힘들었던 순간도 잊게 되고 학업에도 많은 도움이 돼 또래의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은 운동이다”고 말했다.
노정애, 박송희, 김아영 등 국가대표 육상선수들을 배출한 영광정보산업고 육상부는 명실상부한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훈련을 열심히 해 5월에 열리는 제9회 한국주니어육상대회와 제37회 추계 전국 중·고 육상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중에 있다.
강기원 기자 kkw7127@y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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