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면(면장 정노성)이 가을에 열릴 불갑산 상사화축제를 대비해 관내 불갑저수지 수변공원과 불갑사 진입도로, 불갑사관광지구 주변 등에 상사화를 식재하고 있다.
불갑면은 지난 10월부터 올 3월까지 매일 20명씩 연인원 1,000여명을 동원해 불갑사 인접 주변에 150,000㎡의 면적에 상사화를 식재했다.
이와 더불어 영광방문의 해를 맞이해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불갑산에 자생하고 있는 여러 종류의 상사화 비교전시장 660㎡을 조성했다.

불갑면은 이곳에 꽃말소개 안내판 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상사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군화로서의 상징성을 구축하는 등 특색 있는 관광지로 가꿀 계획이다,
정노성 면장은 “지속적인 상사화 식재면적 확대로 2009년 상사화축제는 불갑산이 온통 상사화 꽃으로 뒤덮여 관광객에게 멋있는 볼거리 제공으로 환희에 찬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