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부녀회 기금마련 봉사활동 전개
영광읍부녀회 기금마련 봉사활동 전개
  • 영광21
  • 승인 2009.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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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일까지 관내 환경정화활동 펼쳐
영광읍부녀회(회장 박경순)가 지난 9~12일까지 봉사활동 기금마련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각 마을 40여명의 부녀회장들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10여명씩 조를 나눠 영광읍 일대 거리청소를 비롯해 쓰레기줍기 등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영광읍부녀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관광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 병원 통닭집 등에서 수거한 폐식용유를 이용해 만든 비누를 나눔장터를 통해 이웃들과 나누고 있다. 또 연말에 김장을 담가 불우이웃에 전달하고 새해에는 마을경로당을 찾아 떡국봉사를 펼치는 등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경순 회장은 “지역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할 것이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 발로 뛰는 참 봉사자가 되겠다”며 “따뜻한 정과 손길이 필요한 일이라면 어디라도 찾아가 도움을 주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