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공격 막았을 때 기분 최고
상대공격 막았을 때 기분 최고
  • 영광21
  • 승인 2009.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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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족구단 / 장경호씨
“족구는 상대방과의 신체접촉이 없어 부상이 없고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운동입니다”라고 족구에 대해 설명한 스마일족구단 장경호 회원.
장 회원은 평소 친하게 지내는 지인들과 족구를 접했던 것이 인연이 돼 지난 2008년 스마일족구단에 입문해 활동하고 있다.

장 회원은 “하면 할수록 자신감이 생기고 무엇보다도 상대팀 선수의 공격을 우리 팀 선수가 막았을 때 느끼는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쾌감이 넘친다”고 말했다.
영광읍 코팩아파트내 테니스코트장에서 회원들과 매일 저녁 6시부터 3시간씩 연습하고 있는 장 회원은 함평레드마운틴배 족구대회 등 크고 작은 대회에 회원들과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할 정도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일족구단에서 세터를 맡고 있는 장 회원은 “공격수에게 볼을 공급하는데 어려움은 있지만 공격수가 공급해 준 것을 점수로 연결했을 때는 더욱더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처럼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족구발전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장경호 회원의 화려하고 멋진 플레이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