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운동
자녀들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운동
  • 영광21
  • 승인 2009.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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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 해동검도회 / 송민상씨
“검도는 자신과의 싸움이자 하면 할수록 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한 운동입니다”라고 검도에 대해 설명하는 영광원전 해동검도회 송민상 회원.

송 회원은 자녀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운동이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하던중 검도를 시작한 것이 인연이 돼 지난 2007년 영광원전 해동검도회에 자녀들과 입문해 활동하고 있다.
송 회원은 “정신수련에 도움이 되고 땀 흘리고 나면 개운한 맛과 일상생활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어 좋으며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이다”고 말했다.

영광원전 3사업소 발전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송 회원은 그동안 많은 대회에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2월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렸던 1단 승단심사에 합격할 정도로 뛰어난 검도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송 회원은 “처음 검도를 시작했을 때는 검잡는 것이 몸에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금은 실력이 향상돼 검과 하나가 되는 느낌이 들고 운동하는 시간이 기다려 진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검도를 하면서 동호인 확보와 활성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