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한쪽 예쁘게 장식하고파”
“관광지 한쪽 예쁘게 장식하고파”
  • 영광21
  • 승인 2009.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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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영옥 답동펜션 대표
저희 펜션이 있는 답동마을에서 원불교 영산성지 입구까지 이어진 백수해안도로는 해당화 30리길을 비롯해 수리봉, 갓봉, 봉화령 등으로 이어지는 절벽과 바닷물이 만나는 해안의 파랑에 거북바위, 모자바위 등의 멋진 바위들이 솟아있다.
아름다운 이곳에서 남편과 여생을 즐기며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

방문객에게 더 큰 만족을 전달하기 위한 작업이 아직 많다. 처음 시작할 때도 그랬고 지금도 이곳에서 큰 이익을 창출한다는 욕심은 없다. 다만 찾아오는 손님들이 불편하지 않게 편하게 머물렀다 돌아가기 위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보강에 최대한 신경을 쓰며 관광지 이미지제고에 일조하려고 한다.

고객들께서도 건물 내 모든 집기나 비품, 시설물 등을 다음 손님을 위해 내 집처럼 아끼고 소중하게 사용해 주면 감사하겠다. 더불어 행정에서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진입로 확장, 가로등 설치, 편의점 설치 등 주변시설에 관심을 기울여 주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