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단주3리 주민 환경지킴이 앞장

영광스포티움이 위치한 단주3리는 오는 4월 열리는 제48회 도민체전을 비롯한 대규모 대회와 행사가 많이 개최돼 각종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을주변을 단장하고 친절을 생활화 하는 등 들뜬 분위기다.
전 주민을 대상으로 5명씩 조를 편성해 1주일에 한번 정기적으로 영광스포티움에 나가 청소를 실시하고 큰 행사가 있을 때는 모든 주민들이 청소활동에 참여하며 각별한 열의와 애정을 보이고 있다.
또 매월 첫째주 금요일 마을 환경정화의 날에 맞춰 모든 주민이 마을대청소를 실시하고 꽃길조성, 방역봉사대운영, 숨은 자원 모으기, 농약병 및 폐비닐을 수거 등에 앞장서고 있다.
주민들은 마을공동적치장을 만들어 각 가정에서 모은 폐품 및 재활용품, 폐비닐 등을 모아 이를 처분해 마을공동기금으로 사용하고 마련된 공동기금은 마을부녀회에서 매년 노인위안잔치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다.
부녀회에서는 가정에 저공해비누보급, 1회용품 쓰지 않기, 에너지 절약하기, 음식물 쓰레기 반으로 줄이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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