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농민회(회장 주경채)가 6일 옛실내체육관 광장에서 기관·사회단체장 및 농민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농사기원! 농산물 출하거부로 제값받기!’ 영광농민 영농발대식을 개최했다.
길놀이, 풍년을 기원하는 고사, 농악공연 등이 식전행사로 열린 이날 영농발대식은 농민의례, 2009년 영광농민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주경채 회장은 “한미 FTA는 더 이상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며 “농민 모두가 스스로의 힘으로 농업활로를 개척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