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9개 읍면 10개팀 참가 실력 발휘
염산면게이트볼경기장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제2회 염산면 기관·사회단체장기 게이트볼대회가 9일 열린다. 염산면(면장 최용길)이 주최하고 염산면게이트볼팀(회장 이동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영광군 관내 9개 읍면에서 10개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다.
염산면게이트볼팀 이동연 회장은 “앞으로 읍면 교류전을 수시로 개최하고 발전시켜 게이트볼 동호인간에 상호유대를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염산면은 오랜 가뭄과 청명·한식 등 산불위험이 높은 시기를 맞아 지난 3일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연석회의를 개최해 예방과 초동진화에 대한 기관단체별 협조를 부탁하는 등 막바지 산불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염산면이장단(단장 김광연)도 지난 3월31일 오동리 상오마을에서 주민과 함께 산농경계 불지르기에 참여하는 등 매일 산불예방을 위한 마을방송과 주민계도에 앞장서고 있다.
최용길 면장은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모두가 평소 산불에 대한 관심을 갖고 논두렁에 불을 태우는 사람이나 산나물 채취자를 보면 경각심을 일깨워 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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