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음식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귀님씨가 2009 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 한국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다양한 향토음식을 출품해 개인전 음식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외국인 및 전국 각지에서 음식전문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 씨는 임금님 수라상에 으뜸으로 오르는 영광 특산품을 이용한 굴비어선, 굴비장아찌, 마른굴비와 모싯잎 꽃송편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귀님씨는 “앞으로 영광굴비뿐 아니라 쌀 소비촉진과 지역의 농산물 홍보를 위해 다양한 음식개발은 물론 지역음식 문화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씨는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과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