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쾌적한 영광 만들기 적극 앞장서
군남면(면장 최정길)이 지난 11일 들불놀이행사장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마을가꾸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생활주변에 방치되거나 수거하지 않은 농산폐기물, 고철 등 각종 오물을 수거하고 마을주변의 각종 폐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30개리 전 마을과 청년회, 생활개선회, 새마을지도자회, 자율방범대 등 관내 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거차량 30대, 트랙터 1대의 장비가 동원된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폐비닐62t, 농약병10t, 종이류11t, 고철류12t, 유리병12t, 플라스틱병 15t, 스티로폼3t 등 총 125t과 폐냉장고 7대 및 폐가전제품이 일제히 수거됐다.
최정길 면장은 “면민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환경정비와 면민들의 환경보호를 통한 애향심 고취와 면민단합의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특히 올해는 영광방문의 해로 전라남도민체전 등이 개최되는 만큼 생활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자원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여해 쾌적한 영광 만들기에 전 면민이 동참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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