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보건소(소장 박순자)가 지난 16일 영광 5일장 주변상가와 버스터미널 주변에서 식중독 및 수인성·식품매개전염병, 각종 전염병 발생예방을 위한 손씻기 실천 등 전염병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계절 구분없이 발생하는 전염병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현수막, 피켓, 홍보용 전단지를 이용해 5일장 주변상가를 순회하며 손씻기 실천,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전염병, 성병, 에이즈, 결핵, 마약, 기타 전염병에 대한 예방·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한편 보건소는 전염병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방역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계절별 전염병 예방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염병없는 청정 영광군을 만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