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굴비골농협 조합장 이·취임 김남철씨 취임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10대 조합장을 지낸 김영철 조합장이 이임했고 김남철씨가 제11대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김영철 이임조합장은 “지난 4년동안 조합원들과 직원들의 도움으로 대가없이 임기를 마무리하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농협인으로 남아 건실농협과 지역발전에 일조할 것”을 약속했다.
김남철 신임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한단계 성숙된 변화를 불러일으키며 지적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며 성공적인 조합을 이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남철 조합장은 새로운 소득작물을 발굴하고 다양한 거래처를 통한 계약재배로 농산물 제값받기에 앞장서며 화학비료 및 하·추곡수매시 무료 수송서비스와 특작, 잡곡, 고추 등 마을별로 현장순회 수집 등을 약속했다. 또 자금조달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굴비 자영업자들에게 조기수매 비축자금을 지원하고 농한기를 이용해 원로조합원 및 여성 주부들을 위한 건강강좌 등 복지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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