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로 보는 세상 182 / 연흥사 현묵 주지스님 <군남>

현묵 주지스님은 “몇해전 강원도 낙산사 사찰이 불길에 휩싸여 고서들이 소실된 것이 많아 개인적으로도 안타깝지만 좀더 세심하게 관리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현묵 주지스님은 또 “오는 5월2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신도들과 같이할 것은 물론 제등행사, 법요식, 법회, 기본적인 행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많은 이들이 부처님의 진리를 깨닫고 올바르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현묵 주지스님은 “국민 모두가 현실에 굴복하지 않고 상대방을 배려하며 생활해 나가고 올바른 마음가짐을 통해 꿋꿋하고 열심히 살아가길 바란다”며 왼손 엄지와 중지 약지 손가락을 서로 맞물린 후 다시 오른손 검지를 편 상태에서 밑으로 내리는 ‘절’이라는 수화를 표현했다.
수화지도 임혜숙<수화통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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