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세계인으로 키워 나간다
미래세대 세계인으로 키워 나간다
  • 영광21
  • 승인 2009.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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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용리 글로벌 주말학교 2010년 2월까지 열려
농촌 아이들이 세계인의 꿈을 키우고 글로벌한 비전을 키우는 <길용리 글로벌 주말학교-1학기> 1차 교육이 지난 9~10일 양일간 백수읍 길용리 영산선학대학교, 영산성지사무소 등에서 열렸다.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원불교영광교구 소속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농촌지역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10년 2월까지 진행된다.
길용리 글로벌 주말학교 1학기 수업은 오는 7월까지 둘째주와 넷째주 학생들이 쉬는 토요일을 이용해 진행된다.

미국, 중국, 일본, 몽골반 등 4개반 10명으로 편성된 각 나라별 수업은 토니 아담스(미국반), 임화(중국반), 신꼬(일본반), 산즈자브(몽골반) 교사가 각 나라의 언어, 역사, 문화, 놀이 등을 지도한다. 1학기 수업에 참여하는 아동들은 9월~12월까지 진행될 2학기 수업에도 참여해 세계와 만난다.

여름, 겨울방학을 이용한 글로벌캠프는 3박4일로 예정하고 있으며 농촌지역 초등 4학년~중등 1년 학생으로 30명 선착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민들레세상지역아동센터(☎ 352-6348 센터장 이태옥)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