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책

12세관람가, 112분, 드라마
감독 : 김태균 주연 : 차인표, 신명철
2007년 북한 함경도 탄광마을의 세가족 아버지 용수, 어머니 용화 그리고 열한살 아들 준이는 넉넉하지 못한 삶이지만 함께 있어 늘 행복하다. 어느 날 엄마가 쓰러지고 폐결핵이란 사실을 알게 되자 간단한 감기약조차 구할 수 없는 북한의 형편에 아버지 용수는 중국행을 결심한다. 생사를 넘나드는 고비 끝에 중국에 도착한 용수는 벌목장에서 일을 하며 돈을 모으지만 불법현장이 발각되면서 모든 돈을 잃고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간단한 인터뷰만 해주면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에 아무것도 모른 채 용수는 인터뷰에 응하기로 하는데….
● 일시 : 5월16일 오후 2시
● 장소 : 영광원자력본부 홍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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