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낙월면 어버이 날 위안행사

여객선 운항이 원활하지 못해 자녀들이 어버이 날에 부모를 찾아보기가 어려워 직원들이 카네이션을 준비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달아줬다.
또 상낙월도와 안마도 부녀회는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해 음식을 제공하고 민속놀이를 즐기면서 흐뭇한 시간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자녀들이 외지에 있어 올해도 혼자 보내려나 생각했는데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줘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관계자들의 정성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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