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에서 펼쳐진 따뜻한 온정
섬마을에서 펼쳐진 따뜻한 온정
  • 영광21
  • 승인 2009.05.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낙월면 어버이 날 위안행사
낙월면(면장 김강혁)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여객선 운항이 원활하지 못해 자녀들이 어버이 날에 부모를 찾아보기가 어려워 직원들이 카네이션을 준비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달아줬다.

또 상낙월도와 안마도 부녀회는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해 음식을 제공하고 민속놀이를 즐기면서 흐뭇한 시간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자녀들이 외지에 있어 올해도 혼자 보내려나 생각했는데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줘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관계자들의 정성에 고마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