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9개 메달 획득 쾌거 이뤄

전남 아레나 마스터즈 수영대회는 전라남도수영연맹이 주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열리고 있다.
영광원자력본부 수영회는 자유형, 남녀혼영, 남자계영 등 총 27개 종목에 14명의 회원이 출전해 평소 사택수영장에서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출전 종목중 혼성계영에서는 아쉽게도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회원간 단합을 도모할 수 있었던 최고의 종목이었다.
영광원자력본부 수영회는 150여명의 직원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여름 방학기간에는 사택수영장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지역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영광원전 수영회는 수영대회 전날인 지난 16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발전소 인근 가마미해수욕장에서 쓰레기줍기 등 봉사활동을 펼쳐 물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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