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 있는 관광코스로 거듭나길 기대

이번 실시한 마라톤구간 환경정비는 쾌적한 영광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홍농을 외지인들에게 알려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풀베기와 적치물처리, 가로화단조성과 꽃심기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또 비좁은 도로와 커브길이 마라톤동호인들에게 지장이 없도록 말끔히 정비했다.
특히 환경정비를 실시한 노선은 백제불교최초도래지에서 칠곡 조선소와 가마미해수욕장으로 통하는 지름길로 평소에도 관광객의 통행이 많고 해안선을 따라 도로가 설치돼 있어 홍농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특색 있는 관광코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식 항월이장은 “오랫만에 우리 지역을 찾는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읍사무소 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달리는 동안 많은 주민들이 나와 대대적으로 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