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수확 체험하러 영광 찾아 왔어요”
“딸기수확 체험하러 영광 찾아 왔어요”
  • 영광21
  • 승인 2009.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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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도시소비자 가족단위 초청 교육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옥)가 도시소비자들에게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 체험을 통해 영광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알릴 목적으로 <소비자농업반> 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추진하는 소비자농업반은 소비자농업농촌교실의 일환으로 오는 10월까지 도시소비자를 초청해 영광군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떡 만들기와 농작물 수확체험 등 총 10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3일 광주광역시 풍암동 예담유치원 어린이와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소비자농업반은 딸기를 수확하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옛 유물과 생활자료를 전시해 놓은 민속유물관을 관람하고 풍란과 석곡 등 각종 난과 관엽식물, 분재, 로즈마리와 라벤더, 에플민트 등 다양한 허브 식물을 전시한 원예치료실을 견학했다.

이어 군서 영숙딸기농장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딸기를 수확하는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백수해안도로와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 영광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봤다.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떡체험반을 6월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