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패기로 신 미학 공간 창조한다
열정과 패기로 신 미학 공간 창조한다
  • 박은정
  • 승인 2009.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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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업체 탐방 265 / 만물장식
사람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집 또는 사무실 그리고 상가매장. 예전과 다르게 요즘은 일상적으로 갖춰진 공간이 아닌 사용하는 사람, 용도 등에 맞게 각양각색으로 꾸며져 개성을 연출한다.
이러한 현대인들의 취향은 기존 건물을 몇 번씩 리모델링하며 원하는 공간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지난 2005년 문을 열어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운영되고 있는 영광읍 단주리 영광실업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만물장식(대표 안종선). 실내장식과 리모델링을 전문으로 하는 이곳은 운영 4년째라는 그리 길지 않은 기간임에도 빠른 속도로 사업이 번창하며 안정된 가도를 달리고 있어 즐거운 비명이 넘치고 있다.

초기에는 도배, 장판 등 기본적인 공사만을 해왔다. 하지만 그 외 다른 공사를 주문하는 고객이 점점 늘어 지금은 싱크대, 붙박이, 각종 타일, 강화마루, 커튼, 버티컬, 샷시, 방충망, 욕실공사, 외부 마감재인 테라코 등 안팎 집수리에 필요한 모든 공사를 도맡아 작업하고 있다.
특히 오래된 집의 내부나 상가 등을 새롭게 꾸미는 고객이 많아 리모델링이 주요공사를 차지하고 있다.

가장 편안하고 아름다운 공간 건설
“바닥장식, 실내장식, 리모델링, 지붕개량 등의 시공을 10여년간 전문으로 했던 경험이 사업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안종선 대표는 “오랫동안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이 희망하는 공간을 아름답게 꾸며 드리려 노력하고 있다”고 사업소신을 밝혔다.

그는 또 “작은 소품 하나를 이용하거나 조금만 생각을 바꾸더라도 집안이나 사용하는 공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며 “고정관념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연출을 원하는 고객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작은 공사라도 내 집안을 꾸미듯 정성을 다한 시공으로 고객을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영광읍의 한 상가주인은 “처음에는 지역에 있는 업체를 크게 신뢰하지 않았는데 막상 공사를 맡겨보니 아주 흡족하게 공사를 진행했다”며 “특히 당초 견적보다 더 세심한 작업으로 마무리해 오히려 득을 본 결과가 됐다”고 만족을 표시했다.

사후 철저한 A/S로 고객과 함께 한다
안종선 대표를 비롯해 함께 일하는 직원 모두가 30~40대로 젊은 인력을 과시하는 이곳 만물장식은 열정과 패기로 멋진 공간을 창조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시공에 임해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 또 평생 반려자이자 동업자인 안 대표의 아내가 고객상담을 비롯한 내부 살림을 도맡아 경영을 돕고 있다.

고정적으로 3명의 직원이 안 대표를 도와 사업을 이끌고 있지만 대형공사 수주시에는 분야별 전문인력을 한시적으로 보강해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3차원 시뮬레이션 운영으로 고객이 원하는 공간을 공사가 마무리된 실제모습과 가까운 장면으로 미리 볼 수 있게 하고 있어 만족을 높이고 있다.

“작은 일이라도 세밀하고 성실하게 시공하고 사후 철저한 A/S로 고객과 함께 하겠다”는 만물장식은 지역을 꾸미는 성실한 시공업체로 무한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박은정 기자 ej0950@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