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동선씨 효행상 강금순씨 장한어버이상 수상

이날 행사는 1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사물놀이 민요 난타공연 등의 위안공연, 행운권추첨 등이 열렸다. 또 이날은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됐다.
김강혁 면장은 “낙월면이 더욱 발전되고 화합하는 지역으로 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나가자”며 “오늘 우리가 흘린 땀방울로 후손들에게 살기 좋은 터전을 물려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울러 지역발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몸이 불편해 거동이 어려운 어머니를 편안하게 봉양하고 있는 상낙월 대동선(사진 왼쪽)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
또 남편과 사별후 어려운 생활에도 부모봉양과 자녀를 올바르게 성장시킨 신기리 강금순씨가 장한어버이상을, 지역의 소중함과 애향심을 고취해 주민화합과 단결에 기여한 강성재 안마청년회장과 투철한 애향심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송이리 박영삼씨가 지역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은 도서지역으로 일정을 미뤘던 군민과의 대화가 진행돼 정기호 군수와 면민의 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 간의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군민과의 대화는 군정보고 및 면정보고 등을 비롯해 낙월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 군수는 주민들로부터 낙월지역 주민들의 공통 사항인 식수난 문제를 비롯해 교통편 문제, 환경오염 문제, 농업 문제 등 다양한 질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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