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읍 법성면 등 적극 동참 ‘훈훈’

1일 홍농읍(읍장 한행석)과 지역경제과(과장 안기권) 직원 30여명은 진덕리 하삼마을을 이정봉(72)씨를 찾아 2개조로 나눠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모판을 실어 나르거나 고추대 말목 씌우기 작업 등을 실시했다.
또 2일 법성면(면장 성석남), 기획예산실(실장 김정희), 문화관광과(과장 오삼섭) 직원 40여명은 홍윤석(54)씨의 감 재배 농장을 찾아 품질 좋은 과실을 생산토록 4,398㎡에서 열매솎기작업 영농체험을 했다.
하삼마을 이정봉씨는 “인력확보에 매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자발적으로 나서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공무원들의 모습에 커다란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일손돕기에 참가한 직원들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형식에서 벗어나 농민이 겪고 있는 실정을 몸소 체험하고 민관이 일체감을 갖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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