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기술연구소 서부지소도 묘량면 신천리 신설

생명평화공동체는 태청산 일대에 건설중인 생명평화공동체인 아쉬람과 생태마을을 말한다.
특히 아쉬람은 수행과 노동, 학습을 하는 명상센터로 생명과 평화를 실천할 활동가들을 양성하는 교육관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생명평화결사는 지난 2003년 창립해 생명평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서약운동을 위한 <생명평화탁발순례>, 생명평화등불을 꺼뜨리지 않고 지켜가기 위한 수행과 학습의 장인<생명평화학교>를 운영하고 등불지 발간 등 다양한 생명평화활동을 펼치는 단체다.
<야생초편지> 저자이기도한 황대권(사진) 위원장은 “우리단체는 자신을 먼저 정화하고 치유해 마음속에 깃들어 있는 생명평화의 빛과 기운을 밝게 드러내고자 한다”며 “평화의 등불로써 서로를 비추어 마음을 나누고 의지하며 서로를 모시고 섬김으로 생명의 본래 모습을 되찾고 관계를 회복하는 근원지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명평화결사는 자연과 인간,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종교와 종교, 이념과 이념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끌어안는 통일된 한반도 생명평화공동체를 일궈가고 있다.
한편 전남도가 현재 광주광역시에 두고 있는 도 산하 기관들을 전남지역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축산기술연구소가 강진군 작천면으로 이전함에 따라 현재 강진읍에 있는 연구소 남부지소(정원 12명)가 폐쇄되고 그 인력 등을 넘겨받아 묘량면 신천리에 서부지소가 신설된다.
군이 전력투구해 투자유치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타도와 시군에서 단체사무실과 기관이 이전해 오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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