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면(면장 최정길)이 지역사회 가족의 일원으로 정착해 가정을 이루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문화적 차이와 언어소통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국내생활 적응을 도와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초청된 이주여성과 가족 등은 서로간에 인사를 통해 얼굴을 익히고 본인들의 국내 생활 적응방법과 경험을 통해 터득한 내용을 나누는 등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
군남면 관계자는 “최근 국제결혼 증가로 늘어난 다문화가정에게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그 어느 때보다 더 절실하다”며 “현지 적응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