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아침운동으로 최고죠”
“상쾌한 아침운동으로 최고죠”
  • 영광21
  • 승인 2009.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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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육일정 / 최기운씨
“궁도는 우리의 전통 무예이면서도 스릴 넘치고 일상생활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힘껏 날려 버릴 수 있어 좋습니다”라고 말하는 영광육일정 최기운씨.
현재 영광읍 사거리 일방로에서 금은방을 운영하고 있는 최기운씨는 1985년 먼저 궁도를 시작한 친구의 권유로 처음 접했던 것이 계기가 돼 궁도와 인연을 맺게 됐다.

최 씨는 “궁도는 남녀노소 누구 할 것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이며 특히 깨끗하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아침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어 좋은 운동이다”며 “활시위를 있는 힘껏 당겨 과녁에 명중했을 때 느끼는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표현했다.
하루 일과를 궁도로 시작하고 있는 최 씨는 오전 오후시간을 이용해 동호회원들과 활터에서 2시간씩 연습하고 있다.

같은 클럽 동호인들과 지역에서 열렸던 궁도대회와 전국궁도대회, 제47회 도민체전 등에 참가해 상위권의 성적을 올리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궁도를 하면 경쟁의식이 없고 마음이 홀가분해진다”고 말한 최 씨는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순간까지 운동을 할 것이며 팀원간의 화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했다.